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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식당에서 KBS2 수목극 '왕의 얼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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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PD는 "시청률 수치 면에서 밀리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충성도가 높은 시청자가 많다고 생각한다. 댓글을 다 읽어보는 건 아니지만 우리 방송과 타사 방송에 시청자 소감이 얼마나 올라오나 본다. 그런데 우리는 2~3000건이 올라오고 SBS '피노키오'는 1000여 건이 올라온다. 그래서 애정도가 높은 시청자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한국방송공사에서 조사한 몰입도 수치가 있었는데 '왕의 얼굴'이 10위 권 안에 들어왔다. 또 문경 촬영 현장에 가면 등산객들도 알아본다. 이런 걸 보면 (우리 드라마가) 상당히 알려졌다고 생각했는데 (시청률) 수치상으론 그렇다. 5~60대 시청층을 겨냥하고 있는데 오히려 젊은 층에서는 반응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중장년층이 보기엔 다소 어렵지 않았나, 다소 무거웠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너무 쉽게 만들어가는 건 드라마의 본의에서 벗어나는 거라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다. 지금이라도 새로 우리 드라마에 유입되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미스터백'이 끝나서 1일에 하루 찬스가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그 시기에 맞춰 임진왜란도 넣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시청률이 많이 안 올라서 개인적으로 상심했었다. 개인적으로는 13회가 완성도 있었고 긴장감 있는 얘기가 펼쳐졌다. 1주일에 한 편씩 만드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배우들도 열연해줬고 스태프도 열심히 임진왜란을 재현하려 노력했다. 생각보다 수치는 안 나왔지만 13회 이후 반응이 좀더 오는 것 같다. 그래서 그 이후를 기대하고 있다. 14회부터 총 12부 방송이 남았다. 다음주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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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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