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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8일 선수단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팀 4번타자이자 주장으로 4연패에 큰 공헌을 한 최형우는 4억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이 오른 6억원에 합의를 마쳤다. 팀 내 최다 인상액. 타율 3할5푼6리 31홈런 100타점을 기록했고,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극적인 결승 끝내기 역전 적시타를 터뜨려 삼성의 영웅이 됐다. 최형우는 "연봉협상을 가뿐하게 잘 마쳤다. 다시 시즌 준비가 시작된다. 우리는 통합 5연패를 향해 뛰는 팀이다.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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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역대 최고령 3할-30홈런-100타점 기록을 쓴 간판타자 이승엽은 8억원에서 1억원이 인상된 9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부동의 주전 1루수 채태인은 2억1000만원에서 3억3000만원으로 연봉이 올랐으며,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예비 FA 박석민은 3억7000만원에서 1억원을 더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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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등록선수(외국인선수, 신인 제외) 기준 평균연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13% 상승했다. 2014년 등록선수 54명의 연봉 총액이 75억8700만원, 평균 연봉이 1억4050만원이었다. 2015년 등록예정선수 55명의 연봉 총액은 87억3100만원, 평균 연봉은 1억587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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