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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프로야구 방송 중계권은 어떻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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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BO가 지상파 3사와 중계권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사실상 합의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3사가 공동으로 중계권을 구입해 자체 중계를 하면서, 스포츠전문 채널에 재판매를 하는 구조다. 지상파 방송사가 포스트 시즌을 제외하고 경기중계를 거의 하지 않으면서 재판매로 수익을 낸다고 지적하는 야구 관계자들도 적지 않다. KBO는 이에 대해 "우선 협상권을 인정해야 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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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관계자는 "돈을 더 받을수록 좋겠지만 프로야구 인기 상승과 방송광고 증가가 같은 비율로 높아지는 건 아니다. 광고시장 규모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경제상황, 미디어 환경변화 등 고려해야할 점이 많다는 설명이다.
중계권 재계약이 이뤄지면 구단에 돌아가는 중계권료가 5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야구인은 "중계권료가 구단 운영비의 3분의 1은 돼야 한다. 지속적으로 시장이 커져야 하고, 경제상황도 좋아야 한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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