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이유있는 쩍벌'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영화 '존 윅' 개봉기념 키아누 리브스 기자회견이 열렸다. 키아누 리브스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는 사진기자들을 위해 자리를 옮겨주다가 '쩍벌 포즈'가 잡히는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예정 시간보다 30분 늦었기에 한국어로 "미안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로 운을 뗀 뒤 "다시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방한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에서 존 윅이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그 고통을 그만의 방식으로 이겨가는데 그런 부분에서 공감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2001년 결혼을 약속했던 배우 제니퍼 사임의 교통사고 사망 이후 한동안 노숙 생활을 하기도 했다.
영화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키아누 리브스가 '매트릭스' 이후 15년 만에 액션 히어로로 돌아와 화제를 모았다. 키아누 리브스와 더불어 배우 윌렘 대포와 '지.아이.조2'의 액션 여전사 아드리안 팔리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잘 알려진 알피 알렌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7년 만에 내한한 키아누 리브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취재진과 만난 후, 오후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 만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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