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유율 70% 벽이 깨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69.3%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41.3%, 기아차 28.0%다.
점유율 70%를 밑돈 것은 1998년 12월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합병한 이후 처음이다.
현대·기아차는 2009년 점유율이 76.8%까지 치솟았지만, 2012년부터 내리막을 걸었다.
지난해 상반기만해도 줄곧 70%선을 유지했지만 6월 이후부터 60%대 후반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67.3%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결과는 수입차와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공세 등 때문이다.
수입차들은 지난해 약 70개 모델의 신차를 출시했다.
수입차업계는 소형부터 중형, 대형, SUV까지 다양한 모델을 국내 선보이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했다.
매년 급성장한 수입차는 결국 지난해 20만대 가까이 팔면서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보다 무려 25.5% 증가한 수치다. 국내 점유율도 15%에 육박했다.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내수시장에서 선전했다.
지난해 한국GM은 15만4381대를 팔아 국내 시장 출범 12년만에 연간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르노삼성도 전년보다 판매량이 33.3% 늘어난 8만3대를 팔았다.
쌍용차도 같은 기간 6만9036대를 팔아 전년보다 7% 이상 늘어나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서 68만5191대를 팔아 점유율 41.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의 41.6%와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기아차도 46만5200대를 판매해 점유율 28%를 나타냈다. 전년(29.8%)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현대·기아차는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며 '안방 지키기'에 나섰다.
지난달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이후 쏘나타 1.6 터보,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을 연이어 선보인다. 투싼·아반떼·K5 등 주요 모델의 신차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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