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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한 탈북청년들의 모습은 많은 것을 시사했다. 배를 곯던 12살 동생을 보다 못해 업고 두만강을 건넜다는 박영철씨는 건실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행복한 가정을 마련한 그는 동생과 함께 합창단의 일원으로 독도를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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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과 탈북청년들이 험한 과정을 뚫고 독도를 향한 까닭도 자세히 소개됐다. 합창단원인 강원철씨는 "독도는 남북한 사람들이 유일하게 하나로 뭉치는 곳이자 통일의 징검다리가 되는 곳"이라면서 "남한 사회, 북한 사회를 경험한 우리도 통일의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북에서도 독도는 우리 땅이란 이야길 줄곧 듣고 자란 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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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이후 이들은 태극기를 펼쳐들고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크게 외쳤다. 탈북청년합창단의 김주영씨는 "남북한이 다 하나가 되는 곳에서 공연을 했다는 것이 울컥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며 소감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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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내레이션까지 맡았던 이승철은 자비를 털어 지난 10개월의 여정을 준비했다. 이승철은 독도 공연 직후 뜻깊은 말을 남겼다. 그는 독도에서 돌아오는 선상에서 "독도를 위해 앞으로 더 헌신적으로 노력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9일 밤 10시 방송될 2부 '다시 만나는 날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는 다수의 취재진들 마저 눈물을 지을 만큼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사연이 흘러나와 화제를 빚어낸 바 있다.
2부에서는 세계 인권의 상징인 UN과 미국 하버드 대학교를 향하는 장면 등이 어이진다. 또 이승철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모친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 역시 소개된다.
또 2부 마지막에 등장할 한 탈북청년의 울음은 특히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 생이별한 어머니에 대해 언급하며 우는 탈북청년의 서러운 눈물은 우리가 마주한 가슴 아픈 현실과 과제, 그리고 묵직한 울림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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