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효자곰 티니위니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크게 웃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티니위니의 중국 시장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티니위니 카페와 리빙 라인이 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끌어들이면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한 지 1년 반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티니위니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서 캐릭터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한 매장에서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하게 됐으며, 지난해 중화권에 오픈한 7개 매장을 통해 검증한 라이프스타일숍을 올해 중국 전역과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에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한 티니위니는 곰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정서와 맞아 떨어지면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 왔으며, 현재 주요 대형 백화점을 비롯한 쇼핑몰 입점 매장, 가두점 등 1200여개 직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티니위니의 메인 캐릭터인 곰은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1020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이제는 라이프스타일숍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3040대까지 타깃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티니위니는 중국 30개성 주요 도시 백화점에서 시작하여 쇼핑몰, 온라인 등 신채널로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미 검증된 남성, 키즈, 잡화 라인을 공격적으로 오픈해 매장 수를 1600여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는 주얼리 라인을 추가 론칭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래그십 스토어 40여개를 추가 오픈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본격적인 라인 확장과 글로벌 진출이 티니위니의 화두가 될 것"이라며 "올해 목표 매출은 7200억원, 2017년에는 1조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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