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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항암요법이 종양의 억제와 증상이 개선시킬 수 있기에 최후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항암요법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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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은 생각보다 많은 고통과 희생, 인내가 따르는 치료방법이었다. 의료진은 항암의 부작용이 이렇게 심하다면 진행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고, 박모씨는 그저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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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요법은 다양한 경우에 시행된다.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수술 후 보조적인 차원에서 시행되기도 한다. 또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 살아있는 한 끝없이 시행해야만 하는 고식(姑息)적인 차원에서의 항암요법을 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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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항암요법의 부작용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인체의 여러 부위의 세포 중 빠른 분열시기를 가지는 정상 세포들도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한 대표적인 부작용들로는 조혈기능 저하, 오심구토, 탈모, 감염, 빈혈, 설사 등이 있다. 특히나 조혈기능의 저하는 ANC(절대호중구수)수치의 저하를 가져와 제대로 된 항암스케줄을 이어나가기 힘든 상황을 가져오기도 한다.
큰 대학병원의 종양내과 센터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들 중 치료 스케줄을 지키기 위하여 병원에 갔다가 ANC 수치가 낮아 치료가 연기되는 경우를 부지기수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들을 감내하며 항암치료의 피로가 누적된다면 환우의 QOL(Quality Of Life)도 저하될뿐더러 항암 자체로 인한 악액질(암, 결핵, 혈우병 등의 말기에서 볼 수 있는 고도의 전신쇠약증세)에 놓이게 되어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표적 치료제도 예외는 아니다. 비교적 세포독성 항암제에 비하여 부작용이 적은 편이라고 하지만 경구복용약 특유의 증상인 수족증후군(Hand Foot Syndrome)을 비롯하여 다양한 부작용들이 나타나기에 치료의 진행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진정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더 이상 치료를 진행하기 힘들다면 항암치료를 포기해야만 하는 것일까?
답은 한방면역암치료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방면역치료의 병행은 건강한 항암치료를 하기 위함에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 생혈(生血), 활혈(活血)을 도와주는 약재를 통하여 조혈기능의 저하를 예방하고, 섭식장애를 개선하기 위하여 항 구토작용의 약재 및 항 염증효능이 있는 약재를 사용하여 효과적인 처치 및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 발진 및 수족증후군에 있어서도 다양한 한약외치법을 사용하여 증상을 현저히 완화시킬 수 있다.
앞서 말했던 박모씨는 한방치료를 병행하며 항암에 대한 부작용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원하던 항암요법을 재개할 수 있었다.
또한 항암의 반응률까지 좋아져 위와 복막의 종양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고, 식사, 외부활동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소람한방병원 최윤호 진료원장은 "항암요법을 통해 종양의 억제를 이끌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간 동안 환우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최근 국내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서도 암 환우의 삶의 질에 따라 생존율의 차이가 현저히 달라질 수 있다고 하였다. 암 환우는 이제 더 이상 삶의 질에 있어 마치 낙인이 찍힌 것처럼 살아갈 필요가 없다. 개인의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권리가 있고, 부작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법을 여러 관점을 통하여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항암치료는 한방면역치료와 분명한 시너지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의 무수히 많은 연구결과에서는 항암치료의 반응률, 항암치료의 부작용 등에 대하여 한약치료의 보완, 개선, 상승효과에 대해 인정하고 시행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환자들에게 제시한 치료 이외에 무조건 안 된다고 말하기 보다는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여 보다 안정되고 건강한 치료를 도모해야 한다. 한방면역치료는 항암치료에 고통과 효율에 있어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는 여러 치료 대안을 가지고 있기에, 병행치료를 통하여 환우의 건강한 항암치료를 보장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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