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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삼 단장이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을 다녀온 뒤 한 달여에 걸친 고심 끝에 택한 선수다. 키 1m83, 몸무게 91㎏의 단단한 체구를 지닌 브라운은 임팩트 순간의 파워가 뛰어나고 정교한 타격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수비폭이 넓고 어깨도 강해 안정된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브라운은 미국 야구 시절 1루와 3루도 봤지만, 주 포지션은 우익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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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은 SK 구단을 통해 "한국 행이 매우 흥분되고 기대된다. SK가 나를 원한 만큼 출전할 때마다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나와 함께 한국에서 생활할 가족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길 준비가 돼 있다(I'm ready to win)"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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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이 가세함으로써 SK 외야진은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주전 후보로 김강민 이명기 조동화가 버티고 있는데다 임 훈 박재상 한동민 김재현 등도 주전을 노리고 있는 상황. 일단 좌익수 이명기, 중견수 김강민, 우익수 브라운 체제가 유력해 보인다. 브라운은 최 정 박정권 이재원과 함께 중심타선에 포진할 예정이다. 국내 야구 적응이라는 과제가 있지만, SK는 일단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20~25홈런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운은 16일 SK의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전훈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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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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