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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김무관 타격 코치의 1군 복귀와 함께 LG 타선은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했습니다. 선구안을 중시한 것입니다. 상대 투수의 공을 성급하게 건드리지 않고 카운트를 길게 끌고 갔습니다. 병살타는 감소하기 시작했고 많은 볼넷을 얻었습니다. 타고투저의 원인으로 지목된 비좁은 스트라이크존을 LG 타선이 활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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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타자들의 기록으로도 LG 타선의 선구안 중시 경향은 드러납니다. 박용택은 75개의 볼넷을 골랐습니다. 리그 전체에서 5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2002년 데뷔한 박용택이 60개 이상의 볼넷을 얻은 시즌은 작년이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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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타선이 2015년에도 선구안을 중시하는 경향을 유지할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극심한 타고투저에서 벗어나기 위해 올 시즌에는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새롭게 LG 타선을 맡은 노찬엽 타격 코치가 변화를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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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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