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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성장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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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전하는 말과 글로 전하는 '기자'와 '말 한마디'가 빚어낸 비극을 통해 '말'의 무서움을 깨닫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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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는 캐릭터와 함께 성장한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의 활약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었다. 여러 불합리한 사건을 겪으며 고군분투하는 한강라인 수습기자 4인방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들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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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 같은 대사 퍼레이드
특히 이들의 입에서 쏟아지는 주옥 같은 대사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콕 박혔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야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지", "내부 고발이란 거 인생을 걸고 하는 거다. 직장동료, 자신의 미래까지 모두 다 버릴 각오로 하는 거다.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기자는 지켜보는 게 공익이야. 그걸로 뉴스를 만드는 게 공익이고, 그 뉴스를 구청직원이 보게 만들고 대통령이 보게 만들고 온 세상이 보게 만드는 게 그게 기자의 공익이다" 등 수많은 명대사가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이 남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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