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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2kg을 불렸다. 77kg의 슬림한 몸매가 89kg의 우람한 체구로 변했었다. 하지만 체지방은 11%였다. 당시 철저한 식단으로 벌크업을 했던 오재원은 "라이트급이 아닌 미들급에서 붙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힘에서 밀리지 않고 투수들과 상대하고 싶다는 의미였다. 발전을 위한 변화의 시도는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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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이 직접 한국에서 준비한 것이다. 무거운 배트로 스윙과 타격 연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배트 스피드와 파워가 늘 수 있는 효과가 생긴다는 이유다. 납주머니를 달고 뛰다가, 벗고 달리면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원리와 비슷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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