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현장검증, 두 사람 잔인하게 죽이고..."네 엄마 데려와" 웃음
안산 인질 살인사건 피의자 김상훈(46)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된 가운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듯한 그의 모습이 충격을 더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안산상록경찰서는 통합유치장이 있는 안산단원서에서 김상훈을 데리고 나와 안산시 상록구 다세대주택 현장으로 향했다.
이날 현장검증 현장에 나타난 김상훈은 검정색 점퍼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신발은 검정 농구화를 신고 있었다.
김상훈은 11시쯤 사건 현장에 도착했고, 김상훈이 살해한 의붓딸의 친오빠는 "왜 우리 엄마 괴롭히느냐"며 호송차에서 내리는 김상훈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순간 김상훈은 입 꼬리 한쪽을 올려 비웃은 뒤 "네 엄마 데려와"라고 말하며 흥분한 듯 거칠게 대꾸했다. 수갑과 포승줄에 묶여있어도 위축된 기색은 전혀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현장으로 향하기 전 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푹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다"며 조금 반성하던 모습과는 달리 다시 한 번 흉악범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현장검증은 1시간 10여 분간 진행됐다. 김상훈이 별거 중인 부인과 연락을 취하기 위해 의붓딸을 찾아 부인의 전 남편 집으로 들이닥친 상황에서부터, 경찰특공대에 의해 검거될 때까지 사건의 전반적인 상황을 재구성해 되짚었다.
검증장면을 지켜본 경찰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 씨가 정말 태연하게 범행을 재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훈 지난 12일 오후 부인 A씨 외도를 의심해 전남편 B(49)씨 집에 침입, B씨 동거녀(32)를 감금하고 있다가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15일 구속됐다.
또한 A씨와 B씨 사이에서 태어난 딸 2명이 차례로 귀가하자 인질로 삼고 13일 A씨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협박하던 중 막내딸을 성추행한 뒤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송치시한(23일) 전까지 수사를 마무리한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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