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해체하는 쥬얼리 6인의 '굿바이 화보'가 공개됐다.
원년 멤버인 박정아를 비롯해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 등 여섯 명의 쥬얼리 멤버들은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에서 활동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화보를 진행했다.
선후배들이 모두 모인 이날 촬영장은 즐거운 수다와 따뜻한 인사로 훈훈함이 가득했다는 후문.
화보 촬영이 끝난 후에는 멤버 6인과 소속사 식구가 모두 모여 기념촬영을 하면서 14년 간의 쥬얼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인영은 "쥬얼리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그리움과 미안함이 남아있다. (박)정아 언니와 '우리가 좀 더 책임감이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봄에는 나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좋은 음악'으로 채워진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아는 "쥬얼리 시절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환희와 행복, 즐거움 등 모든 감정을 경험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예원은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쿨 선배님들과 무대를 서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에 다시 불이 붙었다"며 "해체 후 연기와 예능에도 꾸준히 도전할 계획"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또, 김은정은 3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를 통해, 박세미는 독립 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거라 약속했다. 하주연 역시 자신 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진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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