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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와 이민기는 이 영화에서 25살 동갑내기 친구를 연기한다. 18세 여진구와 30세 이민기는 실제로 12살 띠동갑 차이. 여진구는 "이민기 선배와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며 "카메라 밖에서는 서로 농담도 많이 했지만 촬영할 땐 진지하게 연기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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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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