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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체불명 '굉음' 발생에 시민들 공포…소닉붐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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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닉붐 / 사진=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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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닉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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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정체불명의 '굉음'이 발생해 관련 당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21일 오후 3시께 대전 도심에서 폭발음과 비슷한 굉음이 발생하며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도 함께 감지됐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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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성남동에서 서구 둔산동과 대덕구 목상동에 이르기까지 대전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들린 굉음에 놀란 일부 시민은 황급히 건물 밖으로 나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SNS에는 "폭발음이 들렸다", "사고가 난 줄 알았다", "지진인 줄 알았다", "집 유리창이 깨지는 줄 알았다"등의 글이 계속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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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대전시 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피해 신고는 아직 없으나, 소리가 워낙 커서 문의전화가 잇따랐다"며 "관계기관과 연락해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대전지방기상청 측은 "천둥이나 미세한 지진파는 감지되지 않았다"면서 자연현상이 아닐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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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는 소리가 폭발음과 유사한 점으로 미뤄 '음속폭음'(일명 소닉붐)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소닉붐'은 전투기가 음속을 넘나들며 비행하는 순간 생기는 충격파에 의해 구름 같은 수증기 띠와 함께 귀를 찢는 굉음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군 측은 "전투기 훈련 계획을 비롯해 음속돌파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역에서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했으며 당시에도 '소닉붐'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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