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집계한 2015년 NBA 고소득 선수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 자료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번 2014~2015시즌에 총 6460만달러(약 702억원)를 벌어들이게 된다. 구단으로부터 급여로 2060만달러(약 224억원), 광고 등 각종 후원 계약으로 4400만달러(약 478억원)를 받는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전 친정 클리블랜드로 복귀하면서 2년 간 연봉 4210만달러(약 457억원)에 계약했다.
그는 또 지난해 10월 KIA자동차와 새로운 후원 계약을 했다. 제임스는 기존의 나이키, 맥도날드, 코카콜라, 삼성전자 등과의 계약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포브스는 제임스가 이런 굴지의 대기업들로부터 받는 후원금이 이번 시즌 연봉의 2배 이상인 44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위는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다. 5400만달러(약 586억원). 그의 연 수입은 매년 계속 치솟고 있다. 2011~2012시즌까지만 해도 듀란트는 소득 랭킹 10위 안에도 못 들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그의 연봉은 1900만달러(약 206억원)이다. 광고 등 후원금은 3500만달러(약 380억원). 그는 지난해 나이키와 10년간 총 3억달러(약 3258억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후원 계약을 했다.
3위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로 총 4950만달러(약 538억원, 연봉 2350만달러+광고 후원계약 2600만달러)이다.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연봉이 700만달러 줄었다. 그 다음은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3890만달러, 약 422억원), 뉴욕 닉스 카멜로 앤서니(3050만달러, 약 331억원) 순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포브스 집계 2015년 NBA 고소득 톱 10
순위=선수=소득
1=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6460만달러
2=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5400만달러
3=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4950만달러
4=데릭 로즈(시카고 불스)=3890만달러
5=카멜로 앤서니(뉴욕 닉스)=3050만달러
6=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2700만달러
7=아마레 스터드마이어(뉴욕 닉스)=2640만달러
8=크리스 폴(LA클리퍼스)=2610만달러
9=드와이트 하워드(휴스턴)=2590만달러
10=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247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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