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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슈어저, 1억5백만불 나중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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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한 맥스 슈어저는 마지막 3년 연봉 1억500만달러를 계약기간 이후에 받는다. 슈어저가 지난해 9월 10일(한국시각) 캔자스시티전서 투구를 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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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투수로는 두 번째로 높은 대우를 받고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한 맥스 슈어저의 FA계약 세부내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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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등 외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슈어저는 계약기간 마지막 3년 동안 평균 35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데, 모두 계약이 끝난 뒤 이자없이 추후 지급된다'고 보도했다.

슈어저는 지난 20일 워싱턴과 7년간 총액 2억10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해 초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기록한 2억1500만달러에 이어 역대 투수로는 두 번째로 많은 몸값이다. 올해부터 받게 될 연봉은 1000만달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각 1500만달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각 3500만달러이다. 덧붙여 사이닝보너스 5000만달러는 계약 7년간 나눠서 받게 된다. AP에 따르면 추후 받게 될 연봉(deferred money)은 총 1억500만달러로 2022년부터 2028년까지 7년간 나눠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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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수상과 관련한 보너스 조항도 포함돼 있다. 사이영상, MVP, 월드시리즈 MVP 25만달러, 리그챔피언십시리즈 MVP 15만달러, 올스타선정과 골드글러브 및 실버슬러거에 각 10만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그러나 트레이드 거부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워싱턴이 구단 재정을 감안해 연봉의 절반을 계약기간 이후 주기로 한 것과 마찬가지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자유롭게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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