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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 뿐만 아니라 기자도 보고싶고, 많은 야구팬들도 흥미롭다. 꼴찌에서 벗어나 위로 치고 올라가는 한화를. 야구라는 승부의 세계를 넘어 어찌보면 세상살아가는 이치라는 생각도 든다. 요즘은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시대가 아니라고들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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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것은 야구, 스포츠의 공정함이다. 이곳 역시 머니게임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지만 그렇다고 9명이 뛰는 그라운드에 10명이 난입하거나 방망이를 두 자루 쥐고 타석에 들어서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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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서 안되는 것도 있고, 간절히 바란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 것도 있다지만 이를 뛰어넘는 기적같은 신화, 감동은 스포츠의 전유물이다.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듯한 배영수 권혁 임경완 등의 인간승리도 좋고, 더 강해진 김태균을 보는 일도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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