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가 새로운 기록을 쓰며 아시안컵 결승에 올랐다.
슈틸리케호는 26일 준결승전에서 이라크를 2대0으로 누르면서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축구 역사상 4번째 결승진출이다. 1988년 제9회 카타르대회 이후 27년만이다. 한국은 1956년 제1회 홍콩대회와 1960년 제2회 한국대회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당시 대회에는 결승전이 없었다.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렸다. 1972년 제5회 태국대회부터 토너먼트가 도입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5전 전승을 거뒀다. 한국의 아시안컵 무패행진은 1960년 한국대회 3전 전승 우승 이후 55년만이다.
만약 31일 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전승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아시안컵 역사상 전승 우승은 단 4번밖에 없다. 1960년 한국대회, 1964년 제3회 이스라엘대회, 1968년 제4회 이란대회, 1976년 제6회 이란대회였다. 모두 홈팀이 우승했다.
다만 예전의 전승 우승은 무게감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2회부터 4회대회까지는 단 4개팀만이 참가했다. 팀당 3번의 경기로 우승팀을 결정했다. 1976년 이란대회에는 토너먼트제도가 있었다. 하지만 각 조에는 3개팀밖에 없었다. 토너먼트 역시 4강부터 시작했다. 이란은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단 4경기만 치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9번의 대회에서는 전승 우승팀이 나오지 않았다.
무실점 기록은 가치가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와 8강, 4강전에서 단 한골도 내주지 않았다. 조별리그부터 4강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팀은 1976년 이란이 유일하다. 당시 이란은 조별리그 2경기와 4강, 결승전 포함 4경기에서 13골을 넣고 단 한골도 내주지 않았다. 다만 홈에서 열린데다 경기수도 4경기로 적었다. 여기에 상대도 이라크, 남수단, 중국, 쿠웨이트로 많이 약했다. 무실점 전승 우승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반면 한국은 오만, 쿠웨이트, 호주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조별리그를 치뤘다. 특히 호주는 홈팀으로 텃세가 대단했다. 여기에 8강전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연장전 접전을 펼쳤다. 4강전에서도 2007년 우승팀 이라크와 격돌했다. 5경기를 치르면서 7골을 넣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결승에서도 무실점으로 우승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무실점 전승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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