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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이동현과 LG의 운명이 바뀐 해입니다. 이동현은 6승 3패 1세이브 25홀드 평균자책점 3.00으로 데뷔 후 가장 많은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홀수 해에는 부진한 징크스도 훌훌 털어냈습니다. 프라이머리 셋업맨으로 정착한 그가 마무리 봉중근과 함께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자 LG는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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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서도 이동현은 돋보였습니다. NC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0으로 앞서던 LG는 불펜 투수들이 7회말 2실점한 뒤 2사 1, 3루의 역전 위기까지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동현이 등판해 1.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잠재워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적지서 2연승을 거둔 LG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프라이머리 셋업맨 이동현의 가치가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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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동현은 3억 원의 연봉 계약을 맺었습니다. 작년보다 76.5% 인상된 액수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이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 그가 '예비 FA 효과'는 누리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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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이 100홀드를 달성하면 불펜 투수로서 자신의 가치를 확고히 입증하게 됩니다. FA 계약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오랜 기간 묵묵히 LG를 위해 헌신했던 이동현이 시즌 종료 후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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