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지산리조트 스키장 안전캠페인 4>
잘 넘어져야 잘 탈 수 있다!
하얀 설원 위를 누비다 보면 푸근해 보이는 눈 위에 드러눕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한적한 눈밭에 자청해서 누우면 세상에 더없는 낭만이다. 하지만 스키 도중 눈밭 위에 넘어지는 것은 자칫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눈밭이 푹신해 보인다고 해서 결코 방심할 일은 아니다. 스키나 보드를 즐기며 넘어지지 않을 수는 없다. 따라서 잘 넘어지는 것도 요령이고, 부상 방지에 대단히 중요하다.
스키장의 슬로프 내 안전사고는 '혼자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가장 많은 편이다. 빠른 스피드를 즐기는 레포츠인 만큼 잘 못 넘어지는 경우에는 골절상이나 타박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기 쉽다. 하지만 잘 넘어지고, 잘 일어나는 법만 제대로 익힌다면 큰 부상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스키와 보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멋있게 타는 법' 보다 '잘 넘어지는 법', 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스키를 타다가 잘 못 넘어질 경우 무릎 뼈 골절 같은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따라서 넘어질 때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엉덩이 부위를 이용해 옆으로 넘어지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또한 슬로프에 평행이 되도록 스키를 돌려 넘어져야 한다. 이때 폴은 손에서 놓거나 팔을 벌려 설면에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 폴에 의한 손목 부상을 피할 수 있다.
스키와 달리 스노보드는 두 발이 고정돼 있고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부상자가 훨씬 많은 편이다. 스노보드는 보통 타는 중에 균형을 잃어 넘어지기 마련이다. 이때 넘어지지 않으려 버티면 오히려 앞쪽으로 넘어지면서 손목에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스노보드를 타다가 안전하게 넘어지려면 엉덩이 부위로 체중을 이동해 앉는 자세를 취하면서 서서히 주저앉아야 한다. 만약 앞으로 넘어진다면 몸 전체로 미끄러진다는 느낌으로 무릎부터 넘어져 충격을 흡수해야 한다. 그 후 팔을 쭉 뻗어 손목관절이나 얼굴을 보호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후 재출발할 때는 전후 사방을 확인 한 뒤 다른 스키어와 충돌을 피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입해야 한다.
물론 스키와 스노보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하고, 헬멧, 손목 및 무릎 보호대 등 안전 장비를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 이에 더불어 안전사고를 대비한 응급 처치 요령도 함께 알아두는 것이 필수이다
지산리조트 패트롤팀 김춘수 팀장은 "스키와 스노보드는 이용객 모두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줘야 한다"면서 "사고를 예방하는 여러 방법들을 제대로 숙지해 겨울 레포츠를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
양세찬, 걸그룹 멤버와 열애 결국 인정..."진짜인 거 다 알아" ('런닝맨') -
'희소병 투병' 문근영 "18년 만 다이어트 놓고 마음껏 먹어, 제일 처음 먹은 음식은 팝콘 콤보"(유퀴즈) -
'친母 절연' 장윤정, 시모 사랑 듬뿍받는 며느리..♥도경완 "나보다 더 친해"(도장TV) -
김구라, 아들 그리 아파트 2억 5천 매매→10억 상승 “전문가 반대 했지만 투자 성공” -
백지영♥정석원 딸, 뉴질랜드行 2주만 '텃세' 호소 "학교 가기 싫어" -
지예은, ♥바타와 열애 발표..충격 받은 양세찬에 "용기 있는 자가 미인 얻어" [SC이슈] -
손예진♥현빈, 4세 子가 찍어준 귀한 부부 사진 "심하게 감동하는 엄마 마음" -
김대희 "230억짜리" 한강뷰 집 공개..한의대 첫째 딸에 ♥아내 요리 실력까지 '다 가졌네'
- 1.이게 무슨 비극이냐...이제 야구 눈 뜨나 했는데, 몸 맞은 공에 '충격 손목 골절상'
- 2.[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3.'톰과 제리' 박지성-에브라의 특급 케미 "10분 뛸거 같아"-"노노 90분!", "수원에서 경기해 행복해"-"박지성 탈락시킨 수원 관계자 찾을거야"
- 4.손흥민 7번 무게감 '와르르', '눈치 실종 세리머니' 비판 폭주! '49년 만의 강등 위기' 토트넘 또 2026년 리그 첫 승 실패, 브라이턴전 2-2 무승부→강등권 유지
- 5."1군에서 쓸수가 없어" 김태형 감독 인내심 폭발…'윤동희 → 정철원' 1군 4명 동시 말소의 전말 [부산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