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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스캔들' '늑대소년' '피끓는 청춘' 등 능청스런 코믹 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오가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박보영은 명문대 출신의 빵빵한 스펙을 갖추었지만 현실은 취준생, 가까스로 수습 딱지와 함께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된 열정과 패기의 새내기 기자 '도라희' 역을 맡았다. 멋진 커리어 우먼의 꿈은 입사와 동시에 무너지고 전쟁터 같은 사회 생활을 경험하는 '도라희'로 분한 박보영은 특유의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표하는 공감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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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의 캐스팅에 대해 정기훈 감독은 "박보영은 시나리오 속 '도라희'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해 줄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한다. 박보영이 갖고 있는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기존의 앳된 이미지를 탈피한 첫 영화를 함께 만들고 싶다. 정재영은 언제나 믿고 보는 배우다. 시나리오를 쓰며 가장 먼저 떠올렸다. 언젠가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두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기대가 크다"라며 기대와 만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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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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