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지만 테스트를 마친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여전히 미완성의 느낌이 강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파이널 테스트인데 이번 테스트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또 다시 테스트를 진행할 의사가 있는지'란 질문에, '일단 이번 테스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는데, 과연 세가가 어떤 평가로 이번 테스트를 마무리할지 의문이다.
Advertisement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무엇 보다 원작의 그늘을 벗어나는 것이 큰 숙제 중 하나다. 원작인 PC버전의 풋볼매니저는 '3대 마약 게임'으로 불리기도 하고 축구게임의 양대 산맥인 위닝, 피파 시리즈와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축구 게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버전이 발매된다고 알려졌을 때 높은 기대감과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상점과 뽑기 시스템의 문제라기보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에서 유저들이 팀을 성장시켜 나가는 방법이 너무 먼 미래와 앞에 있다는 것이다. PC게임인 풋볼매니저를 200시간 이상 즐기면 약팀도 어느 정도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온라인게임을 10시간 혹은 20시간 이상 즐기면 나아진다고 유저들에게 이야기해도 초반 허들이 너무 높으면 유저들은 이를 받아들이거나 이해해주지 않는다.
풋볼매니저가 그러했듯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의 노하우를 살려 축구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게임을 이리저리 만질 수 있는 게임이 되어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풋볼매니저 온라인 개발자들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단순히 선수 뽑기 게임은 만들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풋볼매니저가 그러한 게임이 아니며, 유저가 만들어가는 선수와 팀에 따른 전략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게임의 초반 허들이라고 표현하기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축구를 좋아하고 풋볼매니저의 팬들이 게임을 처음 접하더라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제한되어 있는 게임으로 느껴진다. 좋은 기획과 시스템들이 초반이 아닌 후반부에 몰려 있어, 유저들이 이를 제대로 체험해보지 못하고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은 풋볼매니저 온라인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서비스 되고 있는 게임들과의 경쟁도 펼쳐야 하고 원작인 풋볼매니저의 그늘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운영의 묘를 살려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들을 끌어줄 수는 있겠지만 아직 게임의 뼈대가 튼튼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풋볼매니저 온라인이 다음 행보로 어떠한 선택을 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
'나솔' 16기 옥순, 혼전임신→유산 6개월 만에 깜짝 결혼 발표…"피앙세가 되어줄래" -
'뇌기능 악화' 배기성 "아내♥ 불쌍..다른 男과 결혼했으면 행복했을 것" ('사랑꾼')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어머나, 삐뚤빼뚤 글씨로! 슈어저의 8살 딸이 토론토에 보낸 편지, "아빠와 계약해 주세요"
- 3.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4.'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5."손날두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온두라스까지 감동시키는 손흥민 당신은 도대체...팬서비스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