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첫 연봉조정심판에서 구단이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 말린스 투수 맷 라토스가 연봉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이번 시즌 94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 AP 등 외신들은 6일(한국시각) '마이애미 구단이 이번 스토브리그 첫 연봉조정심판에서 라토스에게 승리했다'며 '라토스는 그가 요구한 1040만달러 대신 구단측 제시액을 이번 시즌 받는다'고 보도했다. 마가렛 브로건, 필립 라포르테, 스티븐 울프 등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연봉조정위원회는 전날 청문회를 가진 뒤 이날 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라토스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 레즈에서 16경기에 등판해 5승5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10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지난해 2월 왼쪽 무릎 인대 수술을 각각 받은 라토스는 6월에 복귀해 약 3개월간 실전에 나선 뒤 9월 초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다시 조기 마감했다.
마이애미는 선발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윈터미팅에서 유망주 투수 앤서니 드스클라파니와 포수 채드 왈라치를 신시내티에 내주고 라토스를 데려왔다. 통산 60승45패, 평균자책점 3.34를 올린 라토스는 올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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