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 3루수 토드 프레이저(29)가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향후 2년간 총 1200만달러(약 131억원)를 받기로 신시내티 구단과 9일(한국시각) 사인했다.
MLB닷컴 등 미국의 복수 언론에 따르면 프레이저는 올해 연봉으로 450만달러, 2106년에 750만달러를 받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2017년엔 연봉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프레이저는 지난달 연봉조정 신청을 했다. 당시 프레이저는 570만달러를 요구했고, 신시내티 구단은 390만달러를 제시, 차이를 보였다. 양 측은 연봉조정위원회를 앞두고 합의에 도달했다.
프레이저는 지난해 타율 2할7푼3리, 29홈런, 80타점, 20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빅리그에 입성, 올해로 메이저리거 5년차. 지난해 올스타전에도 출전했다.
그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옛 동료였고, 지난해 류현진(LA 다저스)의 퍼펙트 행진을 무너트렸던 선수다. 류현진은 2014년 5월 27일 LA 다저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전, 7회까지 무안타 무4사구 행진을 펼치다가 8회 첫 타자 프레이저에게 2루타를 맞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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