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포(HIGH4)가 앞으로 두달간 일본에서 새 앨범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7일 시작된 하이포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는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일부 팬들은 '뱅뱅뱅'으로 활동할 당시의 의상들을 입고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각종 언론매체의 취재 및 여러 음악 관계자들이 공연장을 찾아와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본의 인기 뉴스 프로그램인 '후지TV 슈퍼뉴스'에서도 밀착취재를 진행해 하이포의 일본 데뷔 분위기가 한층 더 뜨거워짐을 짐작하게 했다.
쇼케이스에서는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 등 총 9곡을 선보이며 공연장의 모든 이들을 열광케 했다. 일본에서 차세대 K-POP의 주역이 되겠다는 당당한 포부를 밝히며 일본 활동을 선언한 하이포는 일본어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팬들과의 대화를 이끌어 갔다.
하이포는 지난해 '봄 사랑 벚꽃 말고'로 데뷔 하면서 각종 음원차트 에서 1위를 기록 하였고, 한국 올레 TV 동영상 재생횟수 연말결산 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올 1월에는 '비슷해(Day by day)'로 컴백해 수준 높은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왕성한 활동속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수여하는 '2014년 주목받는 신인'으로 선정되어 공로상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일본에서 미니앨범 '하이 파이브(HIGH FIVE)'를 발매해 당일 일본 음반매장 체인인 타워레코드의 데일리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에는 '뱅뱅뱅'과 '비슷해'의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 등 총 6 트랙이 수록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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