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동부전 패배 이후 "시작부터 잘못됐다"고 했다.
송창용과 전준범 이대성 등의 지원이 전혀 없었다.
그는 새롭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유 감독은 "동부전에서 세번 이길 때 썼던 전술 두 개를 가동했는데, 모두 통하지 않았다. 6라운드에서는 새롭게 정비하겠다"며 "공수 모두 바꿔서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9점 차로 패했다. 하지만 유 감독은 "경기내용이 최악이었다. 경기가 무지하게 풀리지 않은 걸 감안하면, 9점 차 패배는 괜찮다.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했다.
양동근이 많이 뛴다. 38분44초를 소화했다. 유 감독은 "양동근이 무리하고 있는 것은 맞다. 백업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이 상황에서 출전시간을 줄여주는 건 의미없다. 37~8분을 뛰더라도 역할을 바꿔주면 체력조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근 살아나는 듯 했던 함지훈은 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 감독은 "비 시즌 때 부상 때문에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함지훈의 부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며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데, 한계는 있을 것 같다. 플레이오프 때는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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