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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가운데 원-투펀치가 살아난다면 승부를 걸어볼 수도 있다. 다나카와 사바시아가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해 절반의 성공에 그쳤던 다나카와 메이저리그 생애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사바시아가 건강한 몸으로 시즌 개막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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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다나카 등 투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로스차일드 코치는 "다나카는 겨울을 잘 보내 지금까지 아무 이상이 없다"면서 "최근 연습등판에서는 잘 던지지 못했지만, 몸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몇몇 선수를 특별 관리하고 있는데, 시즌 개막까지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다나카는 그중 한 명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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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또다른 거물급 선발 사바시아 역시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바시아는 지난해 7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그러나 로스차일드 코치는 "긍정적인 보고를 받았다"면서도 "사바시아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지난 2년간 (부상 때문에)많이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며 "준비를 잘 하기 위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알다시피 무릎 부상은 집중해서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사바시아는 지난해 8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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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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