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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부터 NC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외국인선수가 1명 줄고, 1군 엔트리도 1명을 더 썼지만 올해부터는 같아진다. 상대팀들의 견제도 만만찮고, 부담없는 도전자의 입장에서 이제는 포스트시즌 진출 경험을 이어가야 한다. 김경문 감독이 60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미국에서 훈련시킨 이유였다. 최근 치료차 귀국한 2명 외에 12명의 젊은 선수들을 한국으로 돌려보냈다. 일종의 경고 메시지다. 성과를 내지 못하면 같이 갈 수 없다는 무언의 압박. 훈련은 오전 오후로 고되게 돌아가고, 선수들의 하고자하는 의욕도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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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으로선 NC야구단 미래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경영권 다툼은 물밑에서 협상중이고 다음달 27일 엔씨소프트의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진다. 일각에선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선 양사가 의견접근을 봤다는 얘기도 나온다. 넥슨이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한다해도 NC야구단을 매각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야구단은 일반기업이 아니다. 수십만, 수백만명의 팬을 주인으로 '모시는' 일종의 공공기업이다. 원종현의 부재에 누구보다 가슴아파하며 응원하는 이들도 야구팬들이다. 팬들을 불편하게 만들 결정은 거센 비난여론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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