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 마린스의 특이한 불펜피칭법이 화제다. 이른바 '인터벌 투구'다.
스포츠닛폰은 13일 지바롯데의 스프링캠프장의 불펜 피칭을 소개했다.
보통 불펜피칭은 포수를 앉혀놓고 자신이 생각한 갯수를 쉬지 않고 던진다. 30개든 100개든 수에 맞춰서 계속 던지는 것.
하지만 지바롯데는 던지는 중간중간에 휴식시간을 뒀다. 실전과 비슷하게 하겠다는 뜻이다. 지난 11일 선발 투수진은 15개를 던진 뒤 3분을 휴식하는 방법으로 총 60개씩을 던졌다. 즉 4이닝 정도를 던진 것. 이를 소화한 지난해 신인왕 이시카와는 "60개를 쉬지 않고 던지는 것보다 휴식이 있는 것이 오히려 체력적으로 힘들다"라고 했다. 12일엔 구원 투수들에게 12개를 던진 뒤 3분 휴식을 하는 방법으로 3세트를 하게 했다.
이를 고안한 코치는 예전 삼성에서 투수코치를 했던 오치아이 코치다. 오치아이 코치는 "어깨를 한번 쉬고 던지게 하면서 경기와 같은 감각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지바롯데는 지난해 퍼시픽리그에서 평균자책점 4.14로 가장 나빴다. 오치아이 코치의 새로운 불펜피칭 방법이 투수들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명 걸그룹 친오빠, BJ 성폭력 혐의 수사..신체사진 유포 협박 의혹까지 '충격' -
송중기♥케이티, 장애인 공연 '노개런티'로 나선다…기획부터 낭독까지 '진심' -
'희소병 투병' 문근영, 팔 괴사 위험에 긴급수술 "삐끗한 팔 방치했다가 신경 다 죽어" -
박봄 "산다라박 마약 제발 없던 일로" 손편지 던지더니 '돌연 삭제' -
박명수, '20년 의리' 한경호 이사와 결국 파경...정신과 치료까지 '충격' -
'범죄도시' 마동석 실제 모델, 현실은 '음주운전' 재판…사고 내고 "기억 안 나" 황당 진술 -
박명수, 장항준 ‘해피투게더’ MC 합류에 발끈 “내가 살려놨는데 왜” -
진태현♥박시은, 입양한 두 성인 딸과 가족사진 "고생한 딸래미 위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선발 무게감 압도적인데…' 오락가락 빗줄기 → 사령탑의 답답한 심경 "타격만 좀더 살아나면" [부산포커스]
- 2."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사상 최초 사이클링 히트 '고의 패싱' 상남자도 아프다. LG전 선발 제외[대구 현장]
- 3.'우승 세터+FA' GS 안혜진, 인생 최고점에서 음주운전 적발…"심려 끼쳐 사과드린다" [공식입장]
- 4.이럴수가! 16년 함께한 팬들과 마지막 인사인데…부산 한화-롯데전 우천 취소 → 정훈 은퇴식 연기 [부산현장]
- 5."염갈량의 전성기는 지금부터." 오늘 생일 염갈량에게 1위를 선물할 라인업은?[대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