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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니폼 가운데 원정 유니폼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SK는 지난 12일 일본 오키나와에 2차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미국 플로리다 캠프를 마치고 한국에서 하루를 쉰 뒤 다시 오키나와로 이동하는 기나긴 여정이었다. 선수들이 시차 적응도 마치지 못한 상태였지만, SK는 이날 오키나와에 도착하자마자 구시가와구장으로 이동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이 바로 이번에 새롭게 만든 원정 유니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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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은 타격을 훈련을 하고 있던 박정권을 가리키며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였는데 계속 보니까 눈에 익는다. 특히 유니폼 뒷면이 마음에 든다. 회색 바탕에 이름하고 번호가 짙은 빨간색으로 돼 있어서 강렬해 보이고, 산뜻해 보인다"며 흐뭇해했다.
오키나와=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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