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프로팀과의 연습경기서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5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 연습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한신과의 경기서 5대5 무승부를 기록했던 삼성은 14일 주니치에 9대4의 승리를 거뒀고, 라쿠텐전까지 승리를 거둬 일본팀과의 연습경기서 2승1무를 기록 중이다.
삼성 선발 정인욱의 호투가 돋보였다. 정인욱은 3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섞어 1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도 140㎞까지 끌어올렸다. 타석에서는 박찬도가 맹타를 날렸다. 0-0이던 7회초 1사 2,3루서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박찬도의 홈런에 이어 구자욱 나바로 최형우 박한이의 4연속 안타로 3점을 추가해 6대0의 압승을 거뒀다.
전날 만루포를 터뜨렸던 구자욱은 이날도 맹타를 휘둘렀다. 2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아타에 도루도 2개를 기록했다.
선발 정인욱에 이어 박근홍(1이닝 무안타), 서동환(1이닝 1안타), 조현근(1이닝 1안타), 권오준(1이닝 1안타), 윤대경(1이닝 1안타), 심창민(1이닝 무안타) 등이 라쿠텐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승리의 주역이 된 박찬도는 경기후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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