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2선발 잭 그레인키(32)는 자주 스프링캠프 즈음 해서 팔꿈치가 불편하다. 수술을 받을 정도는 아니고 뻑뻑한 느낌이 찾아온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레인키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오른 팔꿈치에 주사를 맞았다고 MLB닷컴이 22일 보도했다.
다저스 구단은 새로운 부상이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레인키는 앞으로 며칠 동안 훈련을 하지 않고 쉴 예정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그레인키에게 큰 일은 아니다. 준비하는 과정의 일부다. 의사 진단이 필요해서 며칠 동안 쉴 것이다"고 말했다.
그레인키는 맞은 주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고 한다. 그는 최근 이미 5차례 불펜 투구를 했다.
그레인키는 지난 2013년 스프링캠프 때 처음으로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었다. 당시에도 팔꿈치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주는 주사를 맞았다. 지난 시즌엔 8월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지만 쉬지 않고 던졌다.
그레인키는 다저스 이적 이후 지난 두 시즌 동안 32승(12패)을 거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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