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실전 담금질이다.
두산은 23일 휴식을 취한다. 18일 미야자키에 도착, 5일 만의 달콤한 휴식이다. 하지만 이후 24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오릭스와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3연전을 한다. 25일에는 아이비구장에서 소프트뱅크, 26일에는 선마린에서 라쿠텐과 연습경기가 있다.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의 실전 피칭은 이틀 미뤄졌다. 원래 22일 소켄구장에서 열리는 오릭스전에 선발투수로 내정돼 있었다. 투구수 50개 정도를 기준으로 실전 피칭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연습경기가 취소됐다.
결국 장원준의 등판은 이틀 미뤄졌다. 24일 선발은 유희관이다. 장원준은 두번째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25일과 26일에는 유네스키 마야, 더스틴 니퍼트가 선발 투수로 내정돼 있다.
두산은 필승계투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4일부터 3연전은 팀의 주력 선발 투수들이 줄줄이 등판한다. 때문에 이후 필승계투조가 연이어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의 필승계투조의 판도가 어떻게 형성되는 지 알 수 있는 기회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해 필승계투조를 이뤘던 선수들이 올 시즌에도 중간계투의 핵심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변수가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다.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김강률, 좋은 피칭을 보인 변진수 함덕주 등이 새롭게 필승계투조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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