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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의윤과 오지환의 홈런은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1월 중순부터 시작된 전지훈련에서 착실히 준비해온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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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은 팀 내에는 귀한 장타력을 지닌 우타자로서 오랜 동안 기대를 모았습니다. 작년 시범 경기에서 0.429의 타율 4홈런 10타점 0.893의 장타율로 4개 부문 1위에 올라 드디어 잠재력이 만개하는 것 아닌가 하는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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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주전 유격수입니다. 현재 LG에는 그를 대체할 선수는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붙박이 주전 오지환이 어느 정도의 타격을 선보이느냐에 따라 LG 타선의 무게감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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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불펜으로 상징되는 탄탄한 투수력에 비해 타력에 물음표를 지니고 있습니다. 정의윤과 오지환이 올해만큼은 달라진 방망이로 팀 타선을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을 것입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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