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21)가 스프링캠프 3경기 만에 시속 156km를 찍었다.
24일 자체 청백전에 등판한 오타니는 4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4안타 2실점했는데, 아웃카운트 12개 중 9개를 삼진으로 잡았다. 2회에는 이시카와를 상대로 156km 직구를 던져 삼진을 기록했다.
투수와 야수를 겸하고 있는 오타니는 3월 27일 라쿠텐 이글스와의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