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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오랜만에 대형포수가 탄생할 조짐이다. 신인포수 안중열이 강한 어깨로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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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열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특별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은 선수. 지명 당시부터 대형 포수 재목으로 평가받았는데, 여러 모습에서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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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은 "안중열의 가장 강한 무기는 바로 송구다. 2루 송구만 놓고 보면 우리 팀에서 최고다. 포수는 스로잉, 블로킹, 캐칭 등 여러 부분을 나눠 평가할 수 있는데 블로킹과 캐칭에서는 조금 약점을 보이지면 스로잉 하나만큼은 최고다. 이 능력 하나 만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3, 4년 정도 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실제, 안중열은 라쿠텐전에서 강한 어깨로 시원하게 2루 송구를 하며 상대 주자들을 묶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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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일본)=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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