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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의 아픔은 잊었다. ACL의 경험이 2015년 수원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서 감독에게 도약을 위한 '보약'이 됐다. 수원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 ACL 무대에 2년만에 복귀했다. 우라와 레즈(일본)과의 2015년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하루 앞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서 감독은 이를 악물었다. "2년 전에 처음 출전한 ACL에서 쓴맛을 봤다. 두 번의 실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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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우라와의 대결에는 스토리도 넘친다. 두 사령탑 사이에 묘한 인연이 있다. 서 감독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오스트리아 SV잘츠부르크와 SV리트에서 활약하던 시절 우라와의 사령탑인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은 오스트리아 SK 슈투름 그라츠를 지휘했다. 서 감독은 오스트리아에서 6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었다. 현역 시절 서 감독의 플레이를 지켜본 페트로비치 감독이 옛 기억을 먼저 떠 올렸다. 페트로비치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역 시절 서정원이 무서웠다. 감독이 되어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서 감독은 웃음을 보였다. "선수 시절 페트로비치 감독님 팀을 상대로 골을 많이 넣었다. 슈투름 그라츠를 이끌 당시 전술을 우라와에서도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다. 일본의 패스 축구에 유럽의 선굵은 축구를가미한 유연한 전술을 쓰고 있다. 특히 측면을 뚫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많은 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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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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