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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스프링캠프 막바지 선발 경쟁 구도가 어떻게 자리를 잡고 있을까. 가고시마에서 투수들의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염종석 코치는 4명의 이름을 언급했다. 홍성민, 이상화, 이인복, 이정민이다. 염 코치는 "현재 상황으로는 이 4명의 선수 중 2명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확률이 가장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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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자 손아섭은 "이상화의 공이 정말 좋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원래 구위 자체는 매우 훌륭한 투수. 그동안 어느정도 기회도 주어졌었다. 마운드에 오르면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노출됐었는데, 꾸준히 기회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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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일본)=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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