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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6위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전자랜드는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경기 감각을 조율해 나갔다. KGC 양희종은 14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강병현이 15점, 리온 윌리엄스가 17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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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쿼터 들어 KGC가 분위기를 장악했다. 강병현이 3점포 2개를 포함해 8점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전술을 점검하는데 주력한 결과, 손발이 다소 맞지 않았다. 전자랜드가 쿼터 초반 레더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기도 했으나, KGC는 쿼터 4분32초 강병현의 3점포로 33-26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상승세를 탔다. 가드 박찬희의 적절한 볼배급도 눈에 띄었다. KGC는 전반을 43-34로 9점차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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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6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은 KGC는 김기윤의 득점, 강병현의 3점슛으로 66-48로 리드폭을 넓히며 기세를 이어갔다. 전자랜드가 쿼터 중반을 넘어서면서 파상공세를 펼치며 점수차를 좁혔지만, KGC는 종료 2분17초를 남기고 최현민의 3점포가 터져 79-64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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