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KGC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전자랜드를 82대76으로 꺾었다. KGC는 비록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경기 내내 리드를 이어갔다. 아울러 전자랜드전 4연패의 사슬도 끊어냈다.
정규리그 6위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전자랜드는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경기 감각을 조율해 나갔다. KGC 양희종은 14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강병현이 15점, 리온 윌리엄스가 17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1쿼터는 대등하게 진행됐다. KGC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22-19로 3점차의 리드를 잡았다. 이정현이 7점, 윌리엄스가 6점을 올리는 등 활발한 내외곽 공격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정영삼이 8점, 테렌스 레더가 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2쿼터 들어 KGC가 분위기를 장악했다. 강병현이 3점포 2개를 포함해 8점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전술을 점검하는데 주력한 결과, 손발이 다소 맞지 않았다. 전자랜드가 쿼터 초반 레더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기도 했으나, KGC는 쿼터 4분32초 강병현의 3점포로 33-26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상승세를 탔다. 가드 박찬희의 적절한 볼배급도 눈에 띄었다. KGC는 전반을 43-34로 9점차 앞섰다.
KGC는 3쿼터서 활발한 외곽슛을 앞세워 점수차를 더 벌렸다. 쿼터 시작과 함께 윌리엄스와 이정현의 득점으로 48-38로 앞서 가던 KGC는 4분20초경 김기윤의 3점슛으로 51-38로 도망가더니, 쿼터 중반을 넘어서면서 양희종이 연거푸 3점포를 꽂아넣어 58-41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3쿼터서만 4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허점을 드러냈다.
61-46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은 KGC는 김기윤의 득점, 강병현의 3점슛으로 66-48로 리드폭을 넓히며 기세를 이어갔다. 전자랜드가 쿼터 중반을 넘어서면서 파상공세를 펼치며 점수차를 좁혔지만, KGC는 종료 2분17초를 남기고 최현민의 3점포가 터져 79-64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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