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애매한 개념, 완전히 없애겠다."
롯데 자이언츠 이창원 사장이 "롯데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은 모두 소중한 팬"이라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이 사장은 최근 논란이 된 롯데 팬 참관단 캠프 투어 논란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 팬들께 죄송하다"라고 했다. 롯데는 매년 일본 가고시마 캠프 팬 참관단 투어 행사를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공식적으로 행사가 취소됐다. 여행사와의 세부 조율 사항이 잘 되지 않았다. 여기까지는 확실히 팩트. 문제는 서포터즈라고 칭하는 일부 팬들을 구단이 가고시마 캠프에 참관단으로 데려가며 발생했다. 이들의 활동 사진이 SNS를 통해 퍼졌고 참관을 희망했던 팬들은 "그들은 무슨 특권이 있는가. 우리는 팬도 아닌가"라며 분노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포터즈의 개념. 일단 프로축구처럼 롯데 자이언츠 공식 서포터즈는 없다. 그런데 매년 '서포터즈 야구대회'는 개최해왔다. 보통 선수 개인 팬클럽 회장, 인터넷 팬카페 임원 등이 구단 내부에서 서포터즈로 분류돼왔다. 롯데는 "팬 참관단 투어의 명맥은 꼭 잇고 싶었다. 그래서 일부 팬들을 초청하는 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다양한 팬들과 친목이 있는 간부급 회원에게 인원 추천을 부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에 대해 "솔직히 야구단에 처음 와 야구단에도 축구처럼 서포터즈가 공식적으로 있는줄 알았다. 그래서 행사 OK 사인을 냈다. 그런데 이번 일이 발생하고 보니 야구는 상황이 다르더라. 정말 죄송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애매한 서포터즈라는 개념을 완전히 없앨 것을 검토중이다. 팬 한 분 한 분이 모두 소중하다"라고 했다.
이 사장은 "최근 이런저런 시끄러운 일들이 있었는데, 정말 잘하려다가 생긴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이 배웠다. 팬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구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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