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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59개였고, 4사구는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특히 최고 148㎞짜리 직구를 앞세워 삼진을 무려 7개나 잡아냈다. 이날 경기전 롯데 이종운 감독은 "직구가 좋은 투수다. 어차피 우리는 외국인 투수들이 원투펀치를 맡아야 하는데, 린드블럼에게 큰 역할을 원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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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기습적인 홈런을 맞았다. 선두 앤드류 브라운에게 초구 144㎞짜리 직구를 던지다 우중월 홈런을 허용했다. 바깥쪽 약간 높은 코스로 들어가는 실투였다. 홈런을 맞은 뒤 흔들린 린드블럼은 이재원과 임 훈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무사 1,3루에 몰렸다. 그러나 나주환과 박계현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조동화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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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첫 실전투구에서 안정된 제구력과 과감한 몸쪽 승부를 과시했다. 투구수 59개 가운데 직구는 35개로 59%의 비율을 보였고,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 구사력도 뛰어났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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