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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는 시즌 개막전 1군 엔트리 진입이 힘든 상황이다. 대만 전지훈련 기간 중에 오른쪽 종아리 근육통이 재발했다. 전지훈련 종료를 앞두고 통증이 나타나 정상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현재 러닝은 못 하고 캐치볼을 하고 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1~2주 정도 후에 정상적인 피칭이 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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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열 KIA 2군 감독은 "근육이 올라오기 전까지 전지훈련 기간에 스케줄대로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의욕이 넘쳐 열심히 하다보니 근육이 올라온 것이다. 최근 몇 년 간 가장 알차게 훈련을 소화했다. 어깨, 팔꿈치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당초 일정보다 1군 합류가 조금 늦어지는 수준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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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프링 캠프 기간에 KIA 투수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가 양현종과 김진우였다. 김진우는 1군 전지훈련 출발에 앞서 지난 1월 진행된 체력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김 감독이 전지훈련에 앞서 자율적으로 훈련이 가능한 몸을 만들라고 주문했는데, 이에 부응하지 못했다.
김진우에게 김 감독의 이런 결정은 큰 자극이 됐을 것이다. 그는 이번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경미한 어깨 통증이 남아 있었고, 지난해 많은 투구 이닝을 감안한 일정이었다. 김 감독과 이대진 투수 코치는 모든 훈련, 피칭 일정을 양현종에게 일임했다고 한다. 양현종은 "시즌 전체를 보고 오랫동안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겠다"고 했다.
선수단 본진보다 빠른 2월 말 귀국한 양현종은 지난 3일 함평 2군 훈련장에서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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