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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신작 촬영이 3개월 밖에 안남았는데 이런 자리에 나와야하는 상황이 통탄스럽다. 한국사회가 엉망진창이 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그럴듯하게 잘 굴러가고 있는 몇 안되는 것이 BIFF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마저 흔들리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려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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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 감독은 "정치성을 부여하는 쪽은 영화제가 아니라 부산시 쪽이다. 이 사태를 진보와 보수의 정치적인 프레임으로 봐서는 안되고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문제로 봐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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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당시 수석프로그래머였으며, 부집행위원장, 공동집행위원장을 거쳤고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의 뒤를 이어 2010년 집행위원장이 됐다. 2013년 2월 총회에서 3년 임기의 집행위원장에 연임돼 임기가 내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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