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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시범경기에서 LG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이 뒷심과 집중력에서 앞섰다. 팔꿈치 수술을 세번하고 복귀한 불굴의 사나이 권오준은 오키나와 연습경기부터 시범경기까지 8이닝 무실점했다. 좋은 페이스를 계속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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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회 박용택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먼저 선제점을 뽑았다. 삼성은 1회 공격에서 박석민의 솔로 홈런으로 바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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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8회 결승점을 뽑았다. 박해민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백상원이 홈을 밟았다. 류중일 감독은 컨택트 능력이 좋은 백상원을 대타 요원으로 쓸 구상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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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 피가로는 5이닝 4안타(1홈런) 4볼넷 6탈삼진으로 2실점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5㎞. 변화구는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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