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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함께 올시즌 히어로즈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사이드암 한현희의 선발 전환이다. 지난해까지 불펜 필승조로 활약했던 한현희는 올시즌 외국인 투수 두 명과 함께 1~3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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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지난 몇 년 동안 확실한 국내 선발 투수가 없어 고생을 했다. 외국인 투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국내 선발투수가 강한 팀이 결국 강팀이라고 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지난 몇 년 간 히어로즈에는 두 자릿수 승을 거둔 국내 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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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영민은 1이닝 동안 안타 3개, 4사구 2개를 내주고 4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한현희가 선발로 빠지면서 김영민에 대한 기대가 커졌는데, 좋지 않았다. 염 감독은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시속 150km를 자주 찍었는데, 제구력도 좋았다. 어제는 140km 초반 공이 자주 맞았다. 스피드가 일정해야 하는데 들쭉날쭉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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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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