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무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무어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친 무어는 단독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위인 조던 스피스(미국)에 1타차 앞선 선두다. 무어는 최종라운드에서 PGA 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1언더파 212타로 공동 23위, 재미교포 존 허는 이븐파 213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케닙 나와 박성준은 1오버파 214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고, 배상문은 보기만 5개를 기록하는 부진 속에 6오버파 219타로 69위로 추락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