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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 2경기 8이닝 무실점 에이스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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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완벽 피칭이다.

넥센 히어로즈의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을 삼진 7개를 곁들여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초 1사후 임재철에게 중전안타를 내줄 때까지 자이언츠 타선을 무안타로 봉쇄했다.

1회초 롯데 2번 정 훈에게 볼넷을 내주고, 임재철에게 안타를 맞을 때까지 12타자를 연속으로 범타처리했다. 밴헤켄은 5회초 안타를 허용한 뒤 후속 타자 2명을 삼진으로 잡았다.

밴헤켄은 지난 8일 첫 등판경기였던 kt 위즈전에서 3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 2게임에서 8이닝 무실점이다. 지난해 다승왕다운 면모다.

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