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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지난 15일 광주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2013년 10월 14일 이후 527일만에 국내 실전 마운드에 올랐다. 예정된 1이닝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복귀 신고를 무난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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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이닝을 던진 것을 놓고 정확히 기량을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몸상태나 구위에 이상 징후가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윤석민은 앞으로 남은 시범경기 동안 한 두 차례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은 "스트라이크를 잘 못던지지 않을까 걱정했고 변화구 감각도 우려했는데 전체적으로 좋았다. 앞으로 이닝 수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투구이닝을 늘려가며 시즌 개막에 대비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선발 보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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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이 풀타임 선발로 활약한 것은 2007~2008년, 2011~2012년 등 4시즌이다. 2009년에는 선발로 던지다가 시즌 도중 마무리로 옮겨 9승4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을 올리며 팀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윤석민이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자리는 역시 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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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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